비안네란?

What is the Vianney?

서울시립대학교 가톨릭 학생회

동아리 소개

Introduction

비안네는 서울시립대학교 내 유일한 천주교 공동체로서, 천주교 신앙을 가진 학우들 및 신자들 간의 영적 교류와 공동체적 신앙생활을 도모하여 본당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서울시립대 내 천주교 사목을 활발히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22년 현재 동아리 63주년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동아리다.

비안네

Vianney

비안네는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는 본당 신부의 수호성인이자 신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적인 삶을 보이신 성인이다.

비안네 신부는 1786년 5월 8일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수많은 노력과 고난 끝에 1815년 8월 13일 그르노블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818년에 230여 명의 주민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인 아르스의 본당 신부로 부임하였다. 그는 여기서 죽을 때까지 42년 동안 봉직하면서 주민들에게 열렬한 신심을 불어 넣었으며, 설교자와 고해신부로 대단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결과 1827년부터 수천 명의 고해자들이 그에게 성사를 받기 위해 한적한 시골 마을 아르스로 찾아올 정도였다. 비안네 신부는 열심히 성무에 지친 나머지 1859년 8월 4일 73세의 나이로 아르스에서 사망하였다. 1925년 5월 31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하여 시성되었으며, 1929년에는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본당 신부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St. John Mary Vianney, 1786-1859)